올해 첫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 이 한국 중국 일본 대만에서 출전한 16개팀이 참가해 15일 개막한다.
펍지주식회사는 15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의 개막을 알렸다.
2020년 첫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PCS 채리티 쇼다운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열리는 자선 이벤트 초청전. 아시아 권역은 한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대만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해, 권역별 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지난 PGC 2019 최종 우승팀 젠지를 비롯해 OGN 엔투스, 브이알루 기블리, 그리핀, 엘리먼트 미스틱, 팀 쿼드로 등 6팀이 출전한다. 중국 역시 루미노스 스타즈, LYG, 티안바, 인팬트리, 포 앵그리 멘, 러시 B 등 6팀이 나선다. 일본은 선시스터,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 등 2개 팀, 대만은 글로벌 e스포츠 에셋, 팀 커슨 등 2개 팀이 대회에 참가한다.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은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에 실시간 중계된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권역에서도 5월 14일부터 31일 사이에 PCS 채리티 쇼다운을 개최한다. 대회 종료 후 각 권역 우승팀이 선정한 기부처에 전체 참가팀 이름으로 총상금의 50%인 40만 달러를 기부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