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우천취소’ 손혁 감독, 선수단 스승의 날 선물에 함박웃음 [오!쎈 잠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5.15 19: 12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손혁 감독에게 스승의 날 선물을 전달했다.
키움 선수단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 전 손혁 감독에게 스승의 날 선물을 전달했다.
주장 김상수가 대표로 나서 손혁 감독에게 상품권 등을 건냈다. 손혁 감독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선물을 받았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은 “선수단이 매년 스승의 날마다 코칭스태프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원래 경기 전 선수단 미팅을 할 때 전달하고는 했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실내 연습장에서 간략하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LG 류중일 감독 역시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 스승의 날이라고 선수들에게 선물을 많이 받았다”라며 웃었다.
감독에게 있어 가장 기쁜 스승의 날 선물은 승리일 것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두 팀은 오는 16일 더블헤더로 이날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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