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14G 연속 QS' 서폴드, 롯데 강타선도 봉쇄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5.16 03: 23

1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중인 워윅 서폴드가 롯데 강타선도 봉쇄할까. 
한화 이글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 선발투수로 ‘에이스’ 서폴드를 예고했다. 
서폴드는 지난 5일 문학 SK전에서 9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외국인 투수의 개막전 완봉승은 역대 최초 기록. 

이어 10일 고척 키움전도 불펜 난조로 승리가 날아가긴 했지만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7월13일 광주 KIA전을 시작으로 최근 1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중이다. 시즌 초반 기세가 뜨겁다 최근 2연패로 주춤한 롯데 타선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에서는 우완 노경은이 선발등판한다. 지난해 FA 협상 결렬 후 1년을 쉬고 돌아온 노경은은 지난 8일 사직 SK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이날 한화를 상대로 복귀 첫 승에 재도전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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