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막고 잘 치고' 정주현, 호수비 후 2경기 연속 홈런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5.16 15: 39

LG 정주현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정주현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된 정주현은 6회 선두타자로 키움 선발 브리검을 상대했다.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2-0으로 달아나는 시즌 2호. 14일 SK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정주현은 앞서 6회초 수비에서 이정후의 강습 땅볼을 다이빙캐치로 잡아내고, 이지영의 안타성 타구는 점프 캐치로 잡아내 실점을 막아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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