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주환, 양현종 상대로 추격의 투런포 가동 '시즌 3호'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5.16 19: 06

두산 베어스 내야수 최주환(32)이 추격의 투런포를 가동했다. 
최주환은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0-8에서 두 점을 쫓아가는 홈런이었다.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1회초 2사 1,2루 기회에서 1루 땅볼에 그쳤고 4회는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6회초 1사후 김재환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양현종의 5구, 몸쪽 직구를 끌어당겨 115m짜리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시즌 3호 홈런이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