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옹성우 스타일로 부탁한 조명섭, "옹성우 팬이다" 고백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5.16 23: 46

조명섭이 옹성우 팬임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옹성우 스타일을 바라면서 옹성우 팬이라고 고백하는 조명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명섭과 송실장은 프로필 촬영에 앞서 옷 구경에 나섰다. 조명섭은 "여기 다 젊은 사람들만 있네. 나 같은 사람은 오면 안 돼"라며 낯설어했고 송 실장이 골라준 옷을 보며 "너무 크다. 촌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참견러들은 "저건 송실장이 문제다. 왜 안 어울리는 옷들을 골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우리 송 실장 욕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옷을 고른 뒤 헤어숍을 찾았고 샴푸한 모습을 본 참견러들은 "애기네. 애기. 중학생 같다.  너무 귀여워"라며 감탄했다.
헤어 디자이너는 조명섭에게 3가지 스타일을 제안했고 첫 번째 쉼표 머리로 변신한 조명섭의 모습을 보자 송 실장은 "훨씬 낫다"고 전했다. 이어 디자이너는 두 번째 스타일, 내림 머리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조명섭은 "옹성우 형처럼 해 달라. 제가 팬이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옹성우 스타일로 변신한 조명섭을 본 송실장은 "멋있다"라며 박수를 쳤다. 이어 마지막으로 이동욱 스타일, 자연스러운 포마드로 스타일링을 했다. 조명섭은 첫 번째 내림 머리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명섭은 "처음 헤어숍을 처음 갔다.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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