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춘천 월곡리 '옥길만 걷게 해줄게' 매매가 3억 6천만 원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5.17 23: 36

노홍철과 김나영이 춘천 동면 월곡리로 향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옥길만 걷게 해줄게' 전원주택 가격이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팀은 춘천 동면 월곡리를 찾았고 노홍철은 김나영에게 "이곳이 옥이 많이 나오는 곳 아니냐"고 물었고 김나영은 "맞다. 여기는 옥세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나영은 "그래서 오늘 매물은 '옥길만 걷게 해줄게'다"라며 매물 1호를 공개했다. 

집 앞에 넓은 정자가 집과 연결이 돼 있었고 김나영은 "이 정자 이 집 거다"라며 뿌듯해했고 "여기가 임산배수다"라며 소리쳤다.이에 노홍철은 "배산임수다"라고 말했고 김나영은 "오랜만에 쓰는 말이라"며 웃음지었다. 
빨간 벽돌의 외면과 정자를 둘러 본 후 두 사람은 내부로 들어섰다. 중문은 사선형으로 밖에서 거실이 한 눈에 들어왔다. 중문을 열자 커다란 하얀색으로 통일된 넓은 거실과 통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방 역시 아일랜드 식탁, 타일 역시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상부장이 없이 하부장만 있자 김나영은 "그럴 줄 알고 준비 된 게 있다"며 주방 옆 다용도실을 선보였다. 이어 방 구경에 나섰다. 첫 번째방은 넓고 깔끔한 화장실까지 갖춰져 있었고노홍철은 "이게 다 아니냐? 방 하나에 화장실 하나"라며 갸우뚱했다. 
그때 김나영은 숨겨져있던 계단으로 2층으로 올랐고 2층은 미송나무로 벽면과 천장을 꾸며진 방이 있었지만 다소 방 크기가 작았지만 바로 옆에도 방이 하나 더 있었다. 이 집의 매매가는 3억 6천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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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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