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의 스토리를 세계가 바라보고 있다.
KBO리그 중계권을 얻은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리그는 5월 5일 개막전부터 미국 전역에 KBO리그를 생중계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춰진 만큼 KBO리그는 야구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였다. 또한 메이저리그와는 다른 문화에 미국 야구팬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불문율로 하지 않고 있는 배트플립, 일명 ‘빠던(배트 던지기)’이 나오자 미국팬은 물론 언론에서도 ‘빠던이 나왔다’고 열광하기도 했다.
이 밖에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주의 약자와 같은 NC 다이노스는 미국 팬들을 위한 영상을 SNS에 올려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미국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는 KBO리그. 과연 어떤 반응이 있었을까. OSEN [야구찜]이 한 번 돌아봤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