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40골’ 레반도프스키, 메시-호날두 이어 세 번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5.18 09: 08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가 신계에 들어섰다. 
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원정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리그 5연승을 달리며 2위 도르트문트에 승점 4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38분 고레츠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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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골로 레반도프스키는 5년 연속 유럽 메이저리그 소속으로 40골을 뽑았다. 이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에 이은 세 번째 대기록이다. 
메시는 10년 연속 40골을 뽑아 이 부문 단독 선두다. 올 시즌 코로나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메시는 강제로 대기록이 중단될 위기다. 2위는 8년 연속 40골의 호날두가 가지고 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대기록을 이어가다 유벤투스 이적 후 기록이 끊겼다. 
이밖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40골을 두 번 기록했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한 번 했다. 라울 곤살레스,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디디에 드록바, 웨인 루니,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특급 스트라이커들도 한 번도 한 시즌 40골을 돌파하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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