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고우석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 3개월 재활 후 복귀할 전망이다.
LG 구단은 18일 "고우석 선수가 오늘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내측 외측 부분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재활기간은 약 3개월로 예상하고 있다"고 발혔다.

고우석은 지난 14일 잠실 SK전 도중 불펜에서 몸을 풀다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다음날 MRI 검사 결과, 좌측 무릎 내측 반월판 연골손상 진단을 받았다.
류중일 감독은 16일 키움과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우석이가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 모르지만 (이)상규하고 (정)우영이랑 상대 타순에 따라 또는 상황에 따라 투입할 것이다. 누가 마무리라고 못박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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