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가 찾던 마이클, 국정원 국장 정인기[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18 22: 53

'굿캐스팅'에서 마이클 정체가 정인기로 드러난 가운데 최강희와 이종혁이 그의 정체를 잡아낼지 주목됐다. 
18일인 오늘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굿캐스팅(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에서 반전 정체가 그려졌다. 
이날 백찬미(최강희 분)와 임예은(유인영 분), 황미순(김지영 분)은 동관수(이종혁 분)의 지령을 받아 마이클리 포섭작전에 들어갔다. 피철웅(배진웅 분)을 미끼로 그를 잡는가 했으나 피철웅의 몸에는 폭탄이 2개가 달려있었다. 카운트다운에 위기로 급박한 시간이 흘러간 가운데 찬미는 마이클리로 추정되는 악당에게 공격을 당했다. 

때 마침, 도망가려는 그를 찬미가 막았고, 미순과 예은이 1초를 남기고 피철웅 몸에서 폭탄을 제거해 악당이 있는 쪽으로 던져버렸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탄이 폭발했다. 다행히 찬미와 미순, 예은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알고보니 찬미가 문 사이로 던졌던 인형은 윤석호(이상엽 분)가 준 선물이었고, 찬미는 이를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피철웅도 정신이 깨어났다. 찬미와 미순은 "사람을 배달박스로 이동한 것도 모자라 사람 몸에 폭탄을 실었다"며 분노, "칩까지 다 뺏겼는데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찬미는 "뭘 어떡해, 그대로 갚아줘야지"라며 이를 악물었다.  
이때, 옥철(김용희 분)이 마이클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이를 관수가 포착했다. 관수는 "싹다 호출해라"며 작전에 돌입, 그를 미행했고, 서둘러 찬미에게도 연락을 취했다. 
같은 시각 찬미와 미순, 예은이 작전대로 옥철이 있는 호텔로 모였다. 관수가 찬미를 호출했고, 미순은 옥철의 동태를 살폈다. 마이클이 '국정원에 노출됐음'이라며 옥철에게 연락을 취했다. 옥철이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이를 알게된 미순과 차미, 관수가 옥철을 뒤쫓았다. 
이때, 옥철은 이들이 자신을 쫓는 것을 알아챘고, 연구소 쪽으로 방향으로 바로 틀었다. 결국 작전은 실패하고 말았다. 관수는 다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대원들에게 "그렇게 할 거면 다 때려쳐!"라고 소리쳤다. 점점 꼬이는 팀워크였다. 
관수는 "환상의 팀워크를 바라지 않지만 기본은 해야하지 않냐"며 버럭, 찬미와 미순은 "우리가 옥철 휴대폰을 빼돌려 마이클 연락처를 알아내자"고 했고 관수는 "지난 번 연구소 잠입경로 뚫지 않았냐"며 눈을 번쩍 떴다.  
마이클 번호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찬미가 바로 마이클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 번호로 위치를 추적했다. 그리고 같은 시각, 휴대폰은 서국환 자리에서 울리고 있었다. 알고보니 마이클리는 바로 서국환인 국정원 국장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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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캐스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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