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특훈 자청한 박병호
키움 박병호가 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를 앞두고 수비 특훈을 가졌다. 박병호는 이날 스트레칭하는 동료들과 달리 먼저 그라운드에서 나서 수비훈련을 임했다. 키움 용병 모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박병호의 수비도 절실하다.
박병호의 현재까지 12경기 성적은 43타수 9안타 타율 0.209다. 2홈런에 6타점,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0.678을 기록 중이다. 타율은 타석에 들어선 키움의 야수 16명 중 9위고, 타점은 3위, 홈런은 2위다.

박병호의 수비를 영상으로 담았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