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봤다."
NC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NC는 7연승을 달리며 시즌 11승(1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 마이크 라이트가 5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에서 4점을 뽑아주며 힘을 실어줬다.
박진우-강윤구-배재환-임정호-원종현이 남은 이닝 동안 4실점을 내줬지만, 타선에서 한 점을 보탰고 결국 NC는 7연승을 완성했다.
이동욱 감독은 "두산이라는 강팀을 만나 중요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선발 라이트 선수의 투구수가 많았지만, 5회까지 막아주며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권희동 선수의 7회 추가 타점이 중요한 시점에 나왔고, 원종현 선수의 마무리도 좋았다. 오늘도 선수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봤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내일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