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르로이 사네를 잃거나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를 잃으면 손흥민은 근본적으로 훌륭한 대체자가 될 것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2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맨시티가 르로이 사네를 잃거나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를 잃으면 손흥민은 그들이 찾을 수 있는 완벽한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기자 3명은 팟캐스트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을 지킬 수 있을까? 그는 토트넘 최고의 선수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의 장을 열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20/202005201102771920_5ec4909361cda.jpg)
한 기자는 “손흥민은 분명히 빠르고 영리한 선수다. 맨시티와 리버풀에 충분히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케인보다 더 멋진 장면을 만든다. 그의 최고의 순간은 언제나 더 눈길을 끈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또 다른 기자는 “세계 어떤 팀을 가도 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기량이 있다”라며 긍정적인 미래를 전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음에도 31경기에 출전해 16골 9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한편 독일 대표팀 윙어 사네(맨시티)는 올 여름 유력 차기행선지로 바이에른 뮌헨이 거론되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