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 1이닝 무실점 순삭...시즌 첫 세이브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20 21: 28

삼성 라이온즈 사이드암 우규민이 시즌 첫 세이브를 신고했다. 
우규민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3.00을 기록중인 우규민은 1이닝을 말끔하게 지웠다. 
선두 타자 오지환을 삼진 아웃으로 돌려 세웠고 유강남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그리고 대타 홍창기를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9회초 삼성 우규민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끝판대장' 오승환이 복귀하기 전까지 소방수 중책을 맡은 우규민은 2점차 승리를 지키며 마수걸이 세이브를 거뒀다. 삼성은 LG를 3-1로 꺾고 15일 수원 KT전 이후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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