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문명6’, ‘마야-그란 콜롬비아 팩’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5.21 17: 36

 2K가 ‘문명6’의 신규 문명으로 마야, 그란 콜롬비아를 추가했다.
21일 2K는 ‘문명6- 뉴 프론티어 패스’의 첫번째 DLC인 ‘마야-그란 콜롬비아 팩’을 윈도우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맥OS, 리눅스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문명6- 뉴 프론티어 패스’는 총 6개의 DLC 팩을 통해 8개의 신규 문명, 9명의 신규 지도자, 6개의 신규 게임 모드 등을 제공한다. 추후 콘텐츠는 오는 2021년 3월까지 두달 간격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첫번째 DLC의 신규 문명인 마야, 그란 콜롬비아는 각각 여섯하늘 여왕, 시몬 볼리바르가 이끈다. 마야 문명은 전용 유닛 훌체, 전용 지구 천문대를 갖는다. 그란 콜롬비아 문명은 전용 유닛 사령관과 야네로, 전용 시설인 하시엔다가 포함된다.

2K 제공.

2K는 신규 게임 모드인 ‘대재앙 모드’를 추가했다. ‘대재앙 모드’에서는 새로운 자연 재해로 산불과 유성우가 더해진다. 또한 혜성 충돌, 표면 폭발을 구현할 수 있으며, 기존 자연 재해의 규모를 키울 수 있다.
이용자는 자연 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유닛인 예언자를 생성하거나 유닛을 화산에 제물로 바치고 승점을 높일 수 있다. 기후 변화가 최고 수준에 다다르면 세계가 ‘대재앙’ 상태로 전환될 수 있다.
이외에도 2K는 첫번째 DLC에 사치 자원, 보너스 자원으로 각각 꿀, 옥수수를 추가했다. 자연 경관으로는 버뮤다 삼각지대, 파이티티, 젊음의 분수를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도시 국가로는 카구아나, 싱가포르, 라호르, 바티칸 시국, 타루가, 훈자가 등장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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