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살아있는 전설' 박용택이 개인 통산 3600루타를 달성했다. KBO 역대 3번째 기록이다.
박용택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던 박용택은 4회 1사 1루서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안타를 추가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가볍게 밀어쳐 좌중간 안타로 연결시켰다.
![[OSEN=고척돔, 손용호 기자]회초 하고있다.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21/202005211928773023_5ec65821075d7.jpg)
이로써 박용택은 개인 통산 3600루타 고지를 밟게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