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재계약' 하세베, 2021년부터 프랑크푸르트 앰버서더로 활동 [공식발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5.23 07: 41

전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36)가 프랑크푸르트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여름부터 구단 앰버서더로 활동한다.
프랑크푸르트는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세베와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하세베는 이번 재계약으로 다음 시즌까지 팀에 남게 됐다.

[사진] 프랑크푸르트 홈피.

하세베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17경기에 출전했다. 유로파리그 7경기, DFB 포칼(독일 FA컵) 3경기 등 총 27경기에 나섰다. 본업이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프레디 보비치 프랑크푸르트 이사진은 "하세베의 커리어는 특별하다. 36세에도 여전히 우리 팀의 중요한 기둥이라는 것은 믿을 수 없는 기강과 높은 프로다운 태도 덕분”이라며 “다음 시즌에도 그가 우리 팀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계약기간 이후에도 브랜드 엠버서더로 팀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세베는 2014년 여름부터 프랑크푸르트서 활약하며 통산 200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일본 대표팀에선 2006년부터 2018년까지 A매치 통산 114경기서 2골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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