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무리뉴 감독 토트넘 부임, 화 나지 않는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5.23 09: 30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조세 무리뉴 감독과 관계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23일(한국시간) 가디언에 게재된 인터뷰서 "무리뉴가 토트넘에 와서 기쁘다. 화 나지 않는다. 무리뉴 감독과는 가까운 사이"라며 "과거에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를 대신할 수 있었다. 삶이라는 게 그런 거 같다. 지금은 그가 토트넘에서 내 자리를 대신했다”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유입되는 뉴캐슬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여러가지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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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클럽의 미래와 야망이다. 구단마다 문화와 철학,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성공을 위한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토트넘은 새로운 경기장을 만드는 동시에 팀을 만들어 4위권과 격차를 줄이자는 것이 목표였다. 매시즌 구단들은 각자의 목표와 야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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