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차범근 전 감독 생일 축하-생애 기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5.23 11: 39

국제축구연맹(FIFA)이 차범근 전 감독의 생일을 축하했다.
FIFA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67번째 생일을 맞은 차범근 전 감독을 조명했다.
1953년 경기도 화성 태생의 차 전 감독에 대해 FIFA는 "차범근은 아시아의 개척자였다. 그는 자국뿐 아니라 세계 축구계에 임팩트를 남겼다. 그것도 꽤 오래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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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차범근은 유럽 무대에서 임팩트를 남긴 최초의 아시아인 선수 중 한 명이다. 차범근 후대의 선수들이 유럽에 진입할 수 있도록 그가 길을 잘 닦았다”라며 차 전 감독이 아시아 축구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 정상에 올랐다. 특히 2개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다른 클럽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2013년에는 프랑크푸르트 역대 올타임 베스트 11에 올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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