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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민호♥︎김고은, 위기 극복→침실 키스..위태로운 로맨스 ing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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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이정진의 본격 등판으로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갔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대한제국으로 납치된 태을(김고은 분)을 구하는 이곤(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곤은 CCTV를 통해 이림(이정진 분)의 수하들에게 쫓기는 태을을 찾아냈다. 기마대를 이끌고 달려간 이곤은 "대한제국 황후되실 분이다"라며 태을을 지킬 것을 명했고, 이림의 수하들을 모두 처리했다. 이곤은 태을을 보자마자 힘껏 안았고 태을은 안심의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는 인사는 생략할게. 보고싶었어"라고 말한 뒤 정신을 잃었다.

궁으로 태을을 데려온 이곤은 무사한 태을을 보고 안심했다. 이곤은 태을을 위해 직접 해군 제복을 입고 요리를 하는가 하면 코트부터 드레스까지 태을이 입을 만한 옷을 전부 준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태을은 이곤이 대한민국에서 꽃을 선물할 때 입고 온 옷을 발견하고는 언제 입는 옷이냐고 물었고 이곤은 영광스러운 날에 입는 옷이라고 설명했다. 

태을은 꽃 선물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곤을 보고 불안감에 휩싸였다. 이곤은 태을에게 황실의 상징인 오얏꽃을 형상화한 목걸이를 선물했지만 태을은 "엄청 예뻐서 나도 영광스러운 날에 하려 한다"며 목걸이를 하지 않았다. 이렇게 태을이 대한제국에 있는 사이 루나가 태을의 모습을 하고 대한민국으로 넘어가 태을의 휴대폰을 손에 넣어 긴장감을 높였다.

태을은 이림이 두 세계의 문을 열 수 있는 만파식적의 반쪽을 이곤에게서 빼앗으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곤은 "뺏기지 않아야 하는 싸움이다. 이건 전부아니면 전무인 싸움"이라고 말했고 태을은 "그러면 당신이 불리한 싸움이다. 날 보러 오려면 당신은 반드시 그걸 지니고 있을 테니까"라고 미안해했다. 이에 이곤은 "걱정마. 내 것 중 그 어느 것도 안뺏긴다"며 태을을 안심시켰다.

이곤은 태을을 자신의 부모님이 결혼한 성당으로 이끌었다. 이곤과 태을은 그곳에서 서로의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욱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이곤은 태을과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려던 도중 시간이 멈췄고, 태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침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천둥 번개가 치자 이곤은 불에 타는 듯한 어깨 통증에 아파했다. 이곤은 "천둥과 번개의 길을 지난 부작용인 것 같다"고 추측했지만 태을의 몸은 멀쩡해 의문을 낳았다. 태을은 자신의 몸에도 상처가 있는지 봐달라며 셔츠를 내렸고 이곤은 화들짝 놀랐다. 이곤은 장난치는 태을에게 진한 키스를 하며 달달함을 더했다.

평행세계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아지며 두 세계에 균열이 생기고, 이림이 본격적으로 야욕을 드러내는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이곤과 태을은 서로를 향한 사랑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두 사람 앞에 더 큰 난관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곤과 태을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더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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