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서도 으뜸...손흥민, FIFA20 중거리슛 능력 EPL 공동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5.26 04: 26

손흥민(토트넘)은 축구게임서도 으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FIFA20' 중거리슛(Long shots) 능력치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축구게임 FIFA20이 EPL 선수에게 부여한 29개 능력치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손흥민은 중거리슛 능력치 90을 받아 더 브라위너와 함께 EPL서 중거리슛이 가장 좋은 선수로 드러났다. 실제 손흥민의 양발 슈팅 능력은 EPL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최상위 수준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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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는 중거리슛 외에도 크로스(93), 롱패스(91), 숏패스(92), 슛파워(91), 시야(94) 등 총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가장 빠른 스피드를 받은 선수는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와 르로이 사네(맨시티)였다. 둘은 나란히 스프린트 스피드 96을 기록했다.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와 베르나르두 실바는 나란히 볼 컨트롤 부분에서 92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위치선정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와 해리 케인(이상 93, 토트넘)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골결정력 1위(94)도 거머쥐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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