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부진했던 롯데 박세웅, 시즌 첫 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5.27 10: 00

영건 전성시대가 열린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팀의 반등 기세를 이어가면서 개인 첫 승에 도전한다.
박세웅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박세웅은 3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고, 부침도 동시에 겪고 있다. 자체 청백전, 연습경기에서의 위력적인 구위가 아직 정규시즌에 나오지 않는 실정이다. 아직 6이닝 이상 소화 경기가 한 차례도 없다. 지난 14일 두산전에서만 5이닝 3실점(1자책점)만 기록했을 뿐이다.


롯데 선발 박세웅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팀은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 다시 2연승을 달렸다. 특히 2경기 연속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면서 다시 상승 동력을 얻었다. 과연 박세웅이 팀의 기세를 이어가고 시즌 첫 승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찌 관심이다.
한편, 삼성 역시 영건 선발 원태인이 마운드에 오른다. 원태인은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 KIA전 5이닝 2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최근 21일 LG전의 경우 7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선보였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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