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이강철 감독, "데스파이네, 에이스다운 피칭" [수원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27 21: 46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연패를 끊어낸 선수들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KT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2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KT는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배정대의 3안타 활약을 앞세워 KIA에게 당한 전날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데스파이네 이어서 김재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날 경기 승리를 지켜냈다.

KT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2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KT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8승(11패) 째를 거뒀다. KIA는 시즌 9패(11승) 째를 당했다.경기 종료 후 KT  이강철 감독과 데스파이네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이강철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에이스다운 완벽한 피칭을 했고, 경기를 치를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구 수 100개를 넘겨 던지게 한 것은 다음 등판이 월요일이 끼어 5일 휴식이 되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강철 감독은 "타선에서는 조용호와 배정대가 결정적 역할을 했고, 특히 배정대는 공수주에서 더할 나위 없는 활약을 해주고 있다. 마무리 김재윤은 구위가 올라오고 있어 앞으로 안정적인 피칭이 기대된다"고 총평했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