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롯데 샘슨-삼성 허윤동, 위닝시리즈 두고 데뷔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5.28 11: 00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상황에서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이 모두 데뷔전을 치른다.
롯데 아드리안 샘슨과 삼성 허윤동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팀간 3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현재 양 팀은 1승1패로 맞서 있다. 이날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샘슨은 부친상 관계로 미국에 다녀오면서 2주 간 자가격리 기간을 가졌다. 이후 실전 등판 없이 라이브피칭 한 차례만 거치고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일단 샘슨은 첫 등판에서 최대 50구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 

1회말 롯데 샘슨이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한편, 신인 허윤동은 벤 라이블리의 옆구리 근육 파열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 콜업이 된다. 유신고를 졸업한 좌완 허윤동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0.75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2일 KIA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바 있다. 
과연 두 선수의 데뷔전 내용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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