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영아, 3살연하 회사원♥︎과 올해 말 결혼 "코로나19로 연기"(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5.28 17: 02

 
배우 이영아가 결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28일 OSEN 취재 결과 이영아는 올해 말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린다. 상대는 3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다.

이영아와 예비 신랑은 진지한 핑크빛 교제 끝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귀엽고 러블리한 외모와는 달리 부모님도 기대는 성숙한 맏딸이라는 이영아는 과거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나를 존중해주고 내가 존경할 수 있는 그런 남자가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영아는 예비 남편의 듬직하면서도 성실한 인성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전언이다.
결혼식은 당초 지난 3월 치러질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우려로 인해 올해 말로 미뤄지게 됐다. 구체적인 날짜와 세부적인 계획은 곧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영아는 지난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통통 튀는 연기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대표작 중 하나인 '황금신부'에서는 베트남에서 시집 온 '누엔 진주' 역을 맡아 열연, 드라마퀸으로 부상하며 전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사랑한다 웬수야', '황금사과',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대왕의 꿈', '실어급여 로맨스', '달려라 장미', '뱀파이어 검사', '처용2', '빙의', '끝까지 사랑', 영화 '설해', '수목장' 등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여러 장르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반전 여전사 면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패션 쪽으로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보여준 헤어스타일의 인기로 '숏커트의 아이콘'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 같은 이영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결혼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보여줄 '배우 이영아'의 행보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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