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남편, 학교가는 딸과 손 꼭잡고 뽀뽀.."확진자 나와 불안해"[★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5.28 16: 11

방송인 장영란이 딸을 학교 보내면서 착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장영란은 "우리집 아침 풍경. 연장근무로 조금 늦게 출근 하는 남편이 지우 등교시켰네요. 뒤도 안 돌아보고 가는 딸. 학교 좋아 학교좋아 노래 부르며 달려가는 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기저기 확진자가 나와서 불안하고..안 보내자니 지우가 속상해 하고..보내도 걱정 안보내도 걱정"이라며 "아 괴롭다아. 참 여러가지 맘이 뒤섞이는 아침이네요"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도 자식을 학교 보내는 엄마의 현실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토닥토닥 #힘내요우리 #이겨냅시다우리 #아자아자 아아. . 이래도 걱정에 힘이 안나네 다시 #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 #아자아자화이팅 #으라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라고 덧붙이며 힘을 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밝은 얼굴로 등교를 위해 집을 떠나는 딸 지우 양과 이런 딸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볼에 뽀뽀를 하는 아빠 한창 씨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손을 꼭 붙잡은 부녀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인 한창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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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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