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김다비, BTS 뷔 추천에 "보라해" 손하트… "빅히트 관심있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28 20: 51

김다비가 소속사로 빅히트를 언급하며 사심을 드러냈다. 
28일에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 에서는 인생이모로 김신영의 부캐, 김다비 이모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김다비는 닭볶음탕을 먹는 멤버들 앞에 우동사리를 들고 등장했다. 장도연은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김다비는 "여기 아는 동생이 하는 곳이다. 가게가 나보다 한참 연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비는 라이브로 에어로빅 댄스를 선보였다. 송은이는 "이모 에어로빅 앞줄 아니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다비는 "항상 앞줄이다. 어떻게 따 낸 앞줄인데"라고 말했다. 김다비는 BTS 뷔가 '주라주라'를 추천했다는 이야기에 "보라해"라며 손하트를 보였다. 
김다비는 "아이돌도 많이 안다. 레드벨벳 조카들, 방탄소년단 조카들, 송대관이, 태진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비는 송은이가 옮겨준 닭볶음탕을 보고 "닭볶음탕인데 죄다 면 만 줬다"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이제 식당은 안하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다비는 "가게를 아들에게 넘겼다"라며 "아들만 셋이 있다"라며 첫째 아들이 뉴질랜드에서 박사학위를 땄고 둘째 아들은 대학원생, 셋째 아들은 많이 놀다가 먼저 손주를 보고 오리 백숙집을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김숙은 "첫째 아들 결혼 안 했냐. 여기 다 싱글인데. 몇 살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다비는 "첫째는 공부만 한다. 마흔넷이다. 장도연이랑 딱 맞는다"라며 장도연을 며느리감으로 찜했다.
김다비는 장도연이 며느리로 마음에 드는 이유에 대해 "우리 집에 전등 갈 사람이 한 명도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다비는 김다비는 "내 음악성향은 빅히트랑 잘 맞는다. 신영이가 히트다 히트 하지 않냐"라며 "내 최종 꿈은 돈을 많이 벌어서 송은이 조카 좀 더 좋은 곳에서 일하게 해주고 싶다. 그래야 나가기가 쉽지 않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다비는 "오늘도 직장에서 일한 우리 조카들 고생했다. 맛있는 것도 먹고 '밥블레스유'도 보고 심심하면 비보TV 구독, 좋아요도 누르고 시간만 되면 주라주라 좀 들으면서 경쾌한 퇴근길을 맞길 바란다"라며 '주라주라'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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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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