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첫 등록' 최진행 4번타자, 채드벨 80구 예정 [오!쎈 인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5.31 12: 42

한화 이글스가 7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화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시즌 6차전을 갖는다. 전날까지 7연패,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이날 패하면 최하위로 떨어진다. 
한화는 이날 3월말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던 최진행이 부상에서 회복돼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용덕 감독은 경기 전 "오늘 최진행이 올라와 4번타자로 나간다. 2군에서 2경기 뛰었다고 들었다. 첫 경기에서 홈런을 쳤다더라"고 말했다. 김현민이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이용규-정은원-호잉-최진행-이성열-정진호-송광민-최재훈-노시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한 감독은 선발 채드벨의 투구수에 대해 "80개 정도 예상하는데, 괜찮으면 조금 더 던질 거 같다"고 말했다. 채드벨은 개막을 앞두고 팔꿈치 염증으로 지난 26일에서야 처음 등판했다. LG전에서 투구수 제한(60구)으로 3⅓이닝만 던졌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채드벨은 지난해 SK 상대로 3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2.21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없어 승리없이 2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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