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흥련이 트레이드 이후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이흥련은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6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4-4 동점 5회 3번째 타석에서 한화 불펜 투수 김진영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이흥련은 29일 밤 두산과 SK의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SK 유니폼을 입었다. 30일 곧장 선발 포수로 출장했고,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어 31일에는 2경기 연속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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