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SK 문승원, 개인 첫 승-팀 5연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6.02 08: 26

SK 와이번스 문승원이 시즌 첫 승, 그리고 팀의 5연승에 도전한다.
문승원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문승원은 올 시즌 4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10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던 모습을 올해는 전혀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아직 퀄리티 스타트는 단 1차례 밖에 없다. 하지만 이 한 번의 퀄리티 스타트가 지난 15일 NC전에서 나왔다. 당시 문승원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21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 1사 1,2루에서 SK 선발 문승원이 강판되고 있다./ksl0919@osen.co.kr

일단 팀도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최하위에서 탈출한 상황. 문승원이 리그 최강 NC를 상대로 지난 등판의 기억을 되살리고 팀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단독 선두 NC는 이재학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재학은 올 시즌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4.37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역시 지난 15일 SK전에 선발 등판해 문승원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재학은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승리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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