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재조정' 박해민, 2일 SK 퓨처스전 그랜드슬램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02 14: 37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 회복을 위한 재조정에 나선 '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박해민은 2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2회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28일 이천 LG전 이후 5일 만의 홈런이다.
이날 1번 중견수로 나선 박해민은 5-0으로 앞선 3회 1사 만루서 SK 선발 신동민과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펜스 밖으로 날려버렸다.

삼성 박해민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삼성은 3회말 현재 9-0으로 크게 앞서 있다. 선발 이승민은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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