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5월은 거침없이 달렸다...앞으로 로테이션 중요" [창원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6.02 16: 39

“5월은 거침없이 달렸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하면서 일주일씩 차근차근 해나갈 것이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팀간 4차전 경기를 앞두고 압도적이었던 5월 한 달을 복기하면서 6월부터 시작될 여름 레이스의 주안점을 언급했다.
NC는 5월 한 달 간 18승5패의 기록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이후 첫 20경기 최고 승률 기록(17승3패, 승률 0.850)을 달성하기도 했다. NC의 5월은 뜨거웠고 거침이 없었다.

경기를 마치고 NC 이동욱 감독이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이동욱 감독은 “5월은 정말 거침없이 왔다. 무리하지 않고 생각했던 것을 차근차근 해오다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6월부터 시작될 여름 레이스에 대한 포커스로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로테이션을 언급했다. 이 감독은 “6월 말에 장마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가 와야 하는 것이다”면서 “5월에 했던 것처럼 일주일씩 끊어가면서 차근차근 해나갈 것이다. 다 이길 수는 없다. 선수들의 체력안배도 생각해야 한다. 휴식기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의 로테이션을 잘 해가는 것이 관건이다. 이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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