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예능 신인류 김돈규 등장→한정수♥조하나, 新계약커플 탄생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03 07: 55

김돈규가 새 친구로 등장한 가운데 한정수와 조하나가 새로운 계약 커플이 됐다. 
2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015B의 멤버 김돈규가 새 친구로 등장한 가운데 한정수와 조하나가 비주얼 커플로 등극했다.  
이날 강경헌과 오승은은 서로를 보자 환호하며 달려갔다. 강경헌은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오승은은 강경헌을 보며 "하늘 같은 선배님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경헌이가 때리고 그랬나"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경헌은 오승은에게 "1학년 때 만난 게 엊그제 같다. 너는 여전히 그대로다"라며 "방송보고 얘가 잘 살았구나라고 생각했다. 네가 네 마음을 잘 다스리며 살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경헌과 오승은은 손을 잡고 걸으며 옛 이야기를 나눴다. 강경헌은 "방송에서 널 볼 때마다 응원했다"라며 "이제 또 새 친구가 오니까 그 전에 많이 누려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혜경이 2년 만에 컴백했다. 박혜경은 "2년 만에 다시 왔다. 그땐 정말 추웠는데 지금은 여행오기 너무 좋은 날이다. 이런 날 다시 불청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광규는 박혜경을 보며 "나는 안혜경이 머리를 자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허리가 좋지 않아서 마사지 샵을 갔는데 거기에 박혜경씨 사진이 있었다. 바로 어제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본승이는 혜경이들과 인연이 있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날 한정수와 조하나 커플이 눈길을 끌었다. 최민용은 "우리가 지금까지 봐온 정수 형이 아니다. 비주얼도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내가 알던 프랑켄슈타인 비주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아까 하나누나가 정수 형을 보고 다니엘 헤니를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혹시 샵 갔다 왔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정수는 "다녀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정수는 "우리 호칭은 대왕, 대비마마로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경헌은 한정수를 보며 "여태까지 본 정수 중에 오늘이 제일 멋있다"라고 칭찬했다. 한정수와 조하나는 사이 좋게 밥 짓기에 나섰다. 한정수는 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조하나를 도왔다. 두 사람은 귀농한 시골 부부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최민용과 박혜경은 쑥 캐기에 나섰다. 최민용은 "저보다 누나시니까 누나라고 부르겠다"라고 호칭을 정리했다. 박혜경은 "어린 잎이 좋다"라고 말했다. 박혜경은 나물을 보고 척척 알아봐 눈길을 끌었다. 최민용은 "정말 전문가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박혜경은 "전문가는 아니고 시골에서 자라서 그렇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새 친구로 015B의 멤버 김돈규가 등장했다. 김돈규는 "TV출연을 가수 생활 하면서 딱 10번 출연했다"라고 말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돈규는 "재욱이는 데뷔하기 전까지 정말 연습벌레였다"라고 말했다. 정재욱은 "돈규 형은 말도 못할 큰 산이었다. 맨날 나이트 데려가고 문 앞에 앉혀놨다. 알아서 커트를 치라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돈규는 "서울 스튜디오를 놀러갔는데 015B가 녹음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때015B를 몰랐다. 노래 한 번 해보라고 해서 피아노를 치면서 불렀는데 일주일 후에 나오라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돈규는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를 불렀다. 노래를 듣고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김돈규는 "연습을 많이 했더니 '신인류의 사랑'을 주시더라. 그게 잘 됐다"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그때 리어카에서 앨범을 팔던 시절이었는데 어딜가도 '신인류의 사랑'이 들렸다"라고 회상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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