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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삼진아웃' 강정호, 5일 귀국...2주간 자가격리 후 공식사과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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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강정호가 오는 5일 귀국한다. 

강정호의 소속사인 '리코 스포츠'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정호 선수는 오는 5일 오후 5시 35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또 "강정호 선수는 「검역법」 및「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역절차를 마친 후 곧장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OSEN=투산(미국 애리조나주), 지형준 기자] 새로운 팀을 구하고 있는 강정호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KT 위즈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훈련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해외 입국자의 경우 공항에서 가족 외에는 접촉 금지를 권고하고 있어 귀국 당일 인터뷰는 열리지 않는다. 

리코 스포츠 측은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와 질의응답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최근 KBO에 리그 복귀 의사를 밝혔고, KBO는 과거 강정호의 음주 운전(3회) 사고 전력을 두고 상벌위원회를 열어 1년 유기실격과 사회봉사 명령 30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28일 김치현 키움 단장에게 직접 연락해 팀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 구단은 강정호의 복귀 의사가 확인됨에 따라 향후 거취와 관련된 문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우선 구단은 빠른 시일 내 강정호의 에이전트를 만나 선수 측의 입장을 들어본 뒤 국민 정서와 구단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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