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데 뭉쳐 승리했다" 모양새 좋은 완승에 윌리엄스 엄지척!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6.03 22: 27

"팀이 한데 뭉쳤다".
KIA 타이거즌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양현종의 호투와 선발전원 14안타를 폭발시켜 11-2 대승을 거두었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 올해 5전5승 포함 8연승을 달렸다. 특히 선발 양현종은 6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로 개인 통산 140승(역대 5번째)의 고지를 밟았다. 

타선에는 터커가 3점홈런을 터트렸고, 김호령은 2안타 2타점 3득점을 올리며 이틀연속 활약했다. 타선은 선발 전원안타를 터트리렸다.
실책없이 수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맷 윌리엄스 감독도 고무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경기후 "오늘 경기는 팀이 한데 뭉쳐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언제나 그렇듯 선발 양현종이 제몫을 했다. 1회 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6회 이후는 무리할 필요없어 불펜을 가동했다. 3일 쉬고 출장한 백용환이 좋은 리드도 팀 승리를 이끌어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칭찬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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