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10연패 한화, 4연승 요키시 꺾을 수 있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04 05: 36

10연패 늪에 빠진 한화가 4연승 중인 에이스 투수를 만난다. 
키움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10연패에 빠진 한화로선 버겁게 느껴지는 상대다. 
KBO리그 2년차인 요키시는 올해 ‘언터쳐블’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5월 개막 한 달 동안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0.90으로 압도적인 투구였다. 3실점 이상 허용 경기가 없었다 

최근 4연승으로 기세가 뜨겁다. 지난달 29일 고척 KT전에도 7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를 따냈다. 10연패 과정에서 타선이 집단 부진에 빠진 한화가 공략하기에는 쉽지 않다. 
한화에선 우완 김민우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 중이다. 한화 토종 투수 중 최고 구위를 뽐내고 있어 한화로선 김민우의 호투에 기대를 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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