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소녀' 양미라, '루야' 엄마 됐다…오늘(4일) 득남 "사랑해♥"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04 13: 40

‘버거소녀’로 존재감을 알렸던 양미라가 한 남자의 아내에서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만삭에도 상큼한 미모와 발랄한 일상을 공개하며 응원을 받았던 양미라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
양미라와 양미라의 남편 정신욱 씨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 4일 오전 아들 ‘루야’가 태어났다고 알린 것.
먼저 양미라의 남편 정신욱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루야야.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다.

양미라 인스타그램

정신욱 씨는 “진통 1시간 만에 식은땀 한 방울도 안 흘리고 힘 두 번 주고 순풍”이라며 “엄마를 안 쓰러워할 시간조차 주지도 않고 나와버렸네. 우리 아들”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신욱 씨는 아들 루야의 발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제 막 태어나 쪼글쪼글한 모습이 인상적인데, 발목에는 아빠의 이름이 적힌 띠가 둘러져 있어 눈길을 끈다. 아빠가 된 정신욱 씨의 설렘이 담긴 듯 해 더욱 눈길을 끈다.
양미라도 남편 정신욱 씨에 이어 득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드디어 만났어요!”라며 “엄마 안 힘들게 금방 나와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라고 적었다.
양미라 역시 아들 루야의 발을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제개했다. 양미라는 “사랑해 우리 루야”라는 글을 덧붙였다.
양미라의 출산에 방송인 사유리는 “정말 정말 축하해. 고생 많이 했어”라고 말했고, 배우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 역시 “어머어머 축하해”라며 축하했다. 이 밖에도 많은 팬들이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면서 양미라의 출산을 축하했다.
1999년 개그맨 남희석과 함께 찍은 패스트푸드 CF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버거소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양미라는 이후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 ‘점프’,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뉴논스톱’, ‘대박가족’, ‘천국의 아이들’, ‘장길산’, ‘어여쁜 당신’, ‘도시괴담 데자뷰2’, ‘세자매’ 등과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 등에 출연했다.
2018년 10월, 2살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한 양미라는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태교 근황을 공개했고, 만삭에도 상큼한 미모와 활발한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최근에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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