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패' 한화 라인업 변화, 송광민 선발 제외-김회성 3루수 [오!쏀 대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04 17: 31

10연패에 빠진 한화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4일 대전 키움전에 이용규(중견수) 정은원(2루수) 제라드 호잉(우익수) 이성열(지명타자) 김태균(1루수) 최진행(좌익수) 김회성(3루수) 최재훈(포수) 노시환(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김민우. 
주전 3루수 송광민이 선발에서 빠졌다. 송광민은 올해 팀의 26경기 모두 빠짐없이 뛰었다. 그 중 24경기를 선발로 뛰었지만 82타수 18안타 타율 2할2푼 2홈런 7타점 19삼진 OPS .598로 고전했다. 

한화 송광민. / dreamer@osen.co.kr

최근 10경기에서 29타수 4안타 타율 1할3푼8리로 슬럼프가 깊어졌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1개씩 뽑아냈지만, 전날(3일) 키움전에서 송구와 포구 실책으로 수비에서도 흔들렸다. 
결국 이날은 김회성에게 선발 3루수 기회가 주어졌다. 김회성은 시즌 3번째 선발출장 기회. 올해 12경기에서 10타수 2안타 타율 2할 1타점을 기록 중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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