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성욱-김찬형 선발 출장...SK,김태훈-이홍구 배터리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6.04 17: 59

위닝시리즈를 두고 싸우게 될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타순에 다소 변동이 있다.
NC와 SK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시즌 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3연전에서는 현재 1승1패로 맞서 있고, 이날 위닝시리즈를 두고 격돌한다.
NC는 외국인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타순은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강진성(1루수)-애런 알테어(중견수)-김찬형(유격수)-김성욱(우익수)로 꾸려졌다. SK 좌완 선발 김태훈을 맞이해 김찬형과 김성욱 등 우타자들이 배치됐다. 이명기, 노진혁의 휴식도 고려했다.

2회초 2사 SK 이홍구가 솔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SK는 선발 투수 김태훈. 노수광(중견수)-최지훈(좌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진기(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최항(2루수)-이홍구(포수)-정현(유격수)가 선발 출장한다. 최항과 이홍구가 선발 라인업에 포진한 것이 눈에 띄는 대목.
염경엽 감독은 “이흥련을 하루 쉬어주는 의미도 있고, 김태훈도 그동안 이홍구와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왔다. 첫 호흡부터 나쁘지 않았다. 김태훈도 이홍구와 호흡을 맞추고 싶어하는 것 같다. 자연스럽게 로테이션을 했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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