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가 최하위 한화를 만나 4승에 도전한다.
NC 다이노스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라이트를 예고했다.
올해 KBO리그에 처음 발을 디딘 라이트는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21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28이닝 동안 삼진 24개를 잡으며 구위를 과시 중이다.

개막 후 3연승을 거두다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3실점 패전으로 연승이 끊겼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24일 창원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승리했다.
11연패 늪에 빠진 한화는 우완 장시환을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6.93으로 부진하다. NC 상대로는 지난달 24일 라이트와 선발 맞대결을 펼쳐 5이닝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