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무 마치고 늠름해진 손흥민, “지금 몸상태 좋다…맹훈련중”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6.05 08: 30

병역의무를 마친 손흥민(28, 토트넘)이 늠름해졌다. 
토트넘 공식홈페이지는 3일 군사훈련을 다녀온 손흥민과 인터뷰를 실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8일 제주 해병대 9여단에서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군대이야기가 흔치 않은 영국에서 손흥민의 이야기는 화제다. 
손흥민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3주는 정말 길고 좋은 경험이었다. 다 말해줄 순 없지만 사람들이 좋았다. 3주간의 생활은 힘들었지만 즐겼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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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토트넘 단체훈련에 참여하며 시즌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팔 골절상은 완전히 회복된 상태다. 손흥민은 “몸상태는 좋다. 내 최고의 몸상태에 다다르기 위해 훈련을 아주 아주 열심히 하고 있고 지금 거의 올라왔다. 모든 선수들이 돌아왔고, 몸상태가 좋다. 모든 선수들이 의욕이 충만하고, 시즌재개를 바라고 있다”며 기대를 걸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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