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바르사 타깃' 라우타로 영입전 참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6.05 16: 28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점찍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라우타로 영입전에 참전했다. 그에게 관심이 많다”고 보도했다.
'스카이 이탈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표팀 스트라이커인 라우타로는 바르사 행을 희망하지만 레알의 흰색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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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라우타로는 바르사의 탑타깃이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장기적인 대체자이자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해 영입이 어려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대안이기도 하다.
레알도 최전방 보강이 필요하다. 주전 공격수 카림 벤제마는 올해 한국 나이로 35세다.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해 800억 원이 넘는 이적료에 데려온 루카 요비치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매체는 “레알이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데려오지 못할 경우 라우타로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우타로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경기에 출전해 11골 1도움을 올렸고, 유럽챔피언스리그 6경기서 5골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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