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싱크로 찰떡"..'연애혁명' 이루비X박지훈, 벌써 기대되는 비주얼 커플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05 18: 09

신예 이루비와 가수 박지훈이 웹드라마 '연애혁명'에서 남녀주인공으로 만난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삼아 역대급 싱크로율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이루비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OSEN에 "이루비가 웹드라마 '연애혁명'에 여자 주인공 역으로 출연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웹드라마 '연애혁명'의 남녀 주인공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날 오전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남자 주인공 공주영 역으로 출연한다고 알려진 터. 여기에 이루비가 가세해 극 중 주된 로맨스를 그려갈 전망이다. 

'연애혁명'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과 그에게 한눈에 반한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을 그린다. 원작이 현재도 연재가 진행 중이며 10대부터 20대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보유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에 '연애혁명'의 웹드라마 제작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상황. 카카오M이 매회 20분 안팎의 총 30회 분량인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여기에 남녀 주인공 라인업은 기대감과 호기심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박지훈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성공적인 퓨전 사극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 애교 넘치는 사랑꾼으로 변신해 설렘을 선사한다. 그가 다시 한번 연기 도전으로 합격점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루비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로 눈도장을 찍은 신인 배우다. '연애혁명'을 통해 처음으로 주연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주연급 연기자로 도약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연애혁명' 원작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원작 팬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이루비와 박지훈의 비주얼 케미스트리와 원작과의 싱크로율은 이미 합격점을 받은 모양새다. 차갑고 도도한 매력의 왕자림 캐릭터와 이루비의 모습이 잘 어울리는 데다, 반대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의 공주영 캐릭터 또한 박지훈과 찰떡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이밖에도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공주영의 친구 이경우 역으로 가세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그 또한 '연애혁명'에서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최근 '에이틴' 시리즈를 비롯해 10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다양한 웹드라마가 킬러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터. '연애혁명'이 원작에 이어 10대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마루기획, 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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