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성열 시즌 첫 선발 제외, 김태균 4번타자 출장 [오!쎈 대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05 17: 29

한화 거포 이성열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성열이 빠진 4번 자리에는 김태균이 들어갔다. 
한화는 5일 대전 NC전에 이용규(중견수) 정은원(2루수) 제라드 호잉(우익수) 김태균(지명타자) 정진호(좌익수) 송광민(3루수) 노시환(유격수) 최재훈(포수) 김회성(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장시환. 
이성열은 올 시즌 27경기 모두 선발출장했지만 타율 2할3푼3리 2홈런 13타점 4볼넷 26삼진 OPS .586으로 부진했다. 전날(4일) 대전 키움전에도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로 침묵한 뒤 야간 특타를 소화하기도 했다. 

3회초 1사 주자 1루 한화 이성열이 우익수 앞 안타를 날린 후 오버런으로 1루와 2루 사이에서 협살을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rumi@osen.co.kr

김태균은 시즌 첫 4번타자 출장이다. 13경기에서 타율 1할8리 4안타 2타점으로 고전하고 있다. 1군 복귀 후 2경기에선 8타수 1안타를 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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