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4리그 전 구단, FA컵 참가 K5팀, 코로나19 음성 반응...대회 정상 진행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6.05 17: 46

FA컵 2라운드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며 대회가 정상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K3·4리그 전 구단을 비롯해 오는 6월 6일 열리는 2020 하나은행 FA CUP 2라운드 참가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라 K3·4리그 전 구단 및 오는 FA컵 2라운드 참가팀을 대상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선별검사 대상은 K3·4리그 29개 전 구단과 FA컵 2라운드에 참가하는 K5리그 3개 팀(SMC엔지니어링, 광주서구효창FC, 인천송월FC)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K3·4리그 팀 중에는 FA컵 1라운드에서 탈락해 2라운드에 참가하지 않는 팀도 있지만 KFA는 추후 원활한 리그 진행을 위해 모든 구단을 선별검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검사 비용은 KFA가 부담했다.
FA컵 2라운드에 출전하는 K리그2 팀들은 이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리그가 시작되기 전인 4월 27일부터 29일 사이에 구단 선수와 코치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받은 모든 구단의 선수, 코치진, 직원들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FA컵 2라운드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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