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연승을 만들어낸 선수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4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17승 10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이영하가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막은 가운데 박치국, 이현승, 윤명준, 함덕주가 남은 이닝을 막았다. 특히 마무리 투수 함덕주는 8회 1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6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선발 투수 이영하가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함덕주도 위기 상황에서 최고의 피칭을 했다.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 양찬열의 첫 안타를 축하한다. 찬스에서 집중력을 보인 타자들 모두 축하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