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이동욱 감독, "이명기 팀 배팅, 주루 칭찬해"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05 21: 51

NC가 홈런 3방으로 3연승을 달렸다. 
NC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13-2 대승으로 장식했다. 나성범의 멀티포에, 애런 알테어, 강진성까지 홈런 4방이 터졌다. 선발투수 마이크 라이트도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 
최근 3연승을 거둔 NC는 21승6패 승률 7할7푼8리로 1위를 질주했다. 

5회초 무사 1, 2루 상황 NC 강진성이 달아나는 좌중간 스리런포를 날리고 이동욱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경기 후 NC 이동욱 감독은 “선발 라이트가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선 알테어, 강진성, 나성범이 홈런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명기는 1회 박민우의 안타, 나성범의 홈런 사이에 팀 배팅, 3회 폭투시 3루 진루와 득점을 올리는 베이스러닝으로 좋은 역할을 해줬다. 집중력 있게 뛰어준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는 6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좌완 에이스 구창모를 내세운다. 한화는 좌완 채드벨이 선발로 나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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