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박해민 2번 배치, 상대 투수 유형보다 타격감 고려” [인천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06 15: 54

‘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2번 타순에 전진 배치됐다. 
삼성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백승민(1루수)-양우현(3루수)-이학주(유격수)-김응민(포수)-박승규(우익수).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경기에 앞서 진행된 훈련시간때 삼성 허삼영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5일 경기를 앞두고 1군 무대에 복귀한 박해민은 6번 중견수로 나서 4타수 3안타 1타점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허삼영 감독은 6일 경기 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박해민은 1군 엔트리 말소 후 퓨처스에서 타격 자세를 조금 수정했다.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스윙폭을 줄이고 히팅 포인트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해민의 2번 배치와 관련해 “상대 투수의 유형보다 현재 타격감을 감안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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