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4연승을 달리며 1위를 질주했다.
이동욱 감독이 이끄는 NC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14-2 대승으로 장식했다. 에이스 구창모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고, 강진성이 홈런 포함 3안타로 활약했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한 NC는 22승6패 승률 7할8푼6리로 압도적인 1위를 이어갔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선발 구창모가 오늘 경기 제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며 6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다. 타선에선 3회 김성욱의 선취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이밖에도 전체적으로 타격, 수비가 모두 조화를 이루며 승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 내일 이번주 마지막 경기도 좋은 모습 이어가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NC는 7일 사이드암 이재학이 선발로 나선다. 한화에선 우완 김이환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